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친 이경훈은 전날 공동 31위에서 공동 18위로 뛰어 올랐다. 4라운드에서 선전하면, 톱10 진입도 가능하다.
호아킨 니만(칠레)은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눈앞에 뒀다.
캐머런 영(미국)은 16언더파 197타를 쳐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3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