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유명 항공 그룹인 루프트한자가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되자 21일부터 우크라의 주요 도시인 키예프와 오데사행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루프트한자는 20일 성명을 통해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은 항상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계속해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국내 및 국제 당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프트한자는 오스트리아항공, 스위스항공, 유로윙 등을 소유하고 있다.
앞서 KLM 네덜란드 항공도 지난주 우크라이나 항공편을 중단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