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 News1
래퍼 도끼가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 후 2년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
21일 뉴스1 취재 결과 도끼는 최근 가수 겸 음반기획자 DM이 수장으로 있는 143엔터테인먼트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새 둥지를 찾은 도끼는 23일 국내 신곡을 발표, 전격 컴백한다.
도끼는 지난 2020년 2월, 9년간 몸 담았던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했고 이후 2년이 지나 DM과 손을 잡았다. DM은 도끼가 랩을 시작할 때부터 가까이서 음악적 소통을 했던 인물이다. 도끼의 예명 역시 절친하게 지내왔던 DM이 지어줬을만큼 두 사람의 인연이 깊다.
국내 손꼽히는 래퍼인 도끼가 새 소속사에서 진솔한 감정을 담은 신곡을 발표하는만큼,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끼가 계약을 체결한 143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케플러의 멤버 강예서, 마시로가 소속되어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