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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택시 잡던 50대 출발하던 택시에 깔려 중상

입력 | 2022-02-21 10:30:00

© News1 DB


제주에서 택시를 잡던 50대 남성이 택시에 깔려 크게 다쳤다.

21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50분쯤 제주시 이도2동 제주시청 인근 도로변에서 택시를 잡으려던 남성 A씨가 다른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는 택시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택시 운전기사 B씨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A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