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 캡처
청년희망적금 출시 첫날인 21일 가입자가 몰리면서 일부 시중 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KB국민은행 모바일뱅킹 앱인 KB스타뱅킹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로그인 및 접속이 원활하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모바일앱 역시 일부 기능에서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청년희망적금은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해 도입한 적금 상품으로, 최대 4%의 저축장려금과 이자소득 비과세가 지원된다.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2년이다. 1년 만기를 채울 경우 납입액의 2%, 2년 만기 시에는 4%의 저축 장려금이 시중이자에 더해 추가 지원된다.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와 농어촌특별세도 면제된다.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출시 첫 주인 21~25일은 출생연도별 5부제 가입방식이 적용돼, 이날은 1991·1996·2001년생이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