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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코로나19 신규확진 477명…24일째 세 자릿수 확산세

입력 | 2022-02-21 14:24:00

군 장병. 2021.12.31/뉴스1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3주 넘게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방부는 21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전날보다 477명 늘어난 1만26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330명이다.

군내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이후 24일째 세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엔 639명으로 사상 처음 600명대에 진입했고, 19일 649명, 20일 628명 등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발표된 신규확진자를 군별로 살펴보면 육군이 344명, 공군이 41명, 해군이 20명이다.

또 해병대에서 34명,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28명, 국방부에서 9명, 합동참모본부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2개 부대”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