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동반성장 ESG 경영 및 세이프티 퍼스트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등 임직원들과 6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교육 ▲공정거래협약 체결 ▲공종별 문제사례 및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올해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 우수협력사 선정 및 우대사항(입찰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등), ‘안전 인센티브제’ 도입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건설은 연 2회 협력사 안전보건 정기평가를 통해 ▲안전경영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협력사들이 다양한 안전법규와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련 설문조사를 진행, 협력사의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 안전과 관련한 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근본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협력사들이 적극적으로 반도건설의 안전보건경영방침에 협조해 준 덕분에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중대재해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사 임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