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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비닐원단 제조공장 불…3시간10분 만에 진화

입력 | 2022-02-21 16:38:00


21일 낮 12시11분께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비닐원단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1대, 장비 48대, 진화인력 166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20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공장 2개동이 전소됐다.

공장 안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0여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