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40)과 현빈(40)이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21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손예진과 현빈은 다음 달 말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 소속사 엠에스팀·VAST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해 장소 등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애스톤 하우스는 톱스타 하우스웨딩 장소로 유명하다. 배우 배용준·박수진, 전 국회의원 지상욱·배우 심은하, 지성·이보영, 김희선 부부 등이 결혼식을 올린 곳이다. 독채 형태로 야외 정원에 꾸며져 있으며, 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산 중턱에 위치해 보안도 좋다. 하루 대여비만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1년 여 만에 부부 결실을 맺게 됐다. 당시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종방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세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다.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다. 2019년 1월 미국 동반 여행설과 함께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 함께 출연, 결혼·결별설 등이 불거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