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출신… 디지털전환 주도”
변 전무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딴 뒤 HP, 삼성전자 등을 거쳤다. 미국 엔비디아의 ‘핵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맡아 자율주행차, 산업용 인공지능(AI), 클라우드 AI 등의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엔비디아의 ‘핵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해당 인원이 총 5명이 되지 않는 핵심 개발인력이다.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 시니어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변 전무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디지털 전환(DX) 실행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제조지능센터장을 맡아 글로벌 생산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는 작업도 이끌게 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