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유지된 펀드 56개중… 미래에셋생명 ‘글로벌성장…’ 연평균 수익률 20.3% 1위
재테크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제공하는 변액보험이 투자자들의 효율적 자산증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말 기준 국내 변액보험펀드의 유형별 총자산 수익률 8개 부문 중 7개 부문에서 1위를 거두며 변액보험 ‘리딩컴퍼니’ 위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된 변액보험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21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2년 출시돼 이달 14일까지 남아있는 펀드는 56개로 집계됐다. 이 중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생명 ‘글로벌성장주식형’ 펀드로 10년 누적 202.9%, 연평균 20.3%의 수익률을 보였다.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 중 8개를 미래에셋생명이 차지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다.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 설계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지환 기자 jhshin9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