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35)이 부인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3)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강남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상화가 돌아오기 하루 전, 그의 전하지 못한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KBS 해설위원을 맡은 이상화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로 집을 비운 바 있다.
이어 “아내가 중국에서 유튜브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괜찮겠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커뮤니티에서 생성된 짤 때문에 아내가 이를 중국에서 확인하게 되었다”며 내막을 설명했다.
또한 “후폭풍이 두려워 수습하기 위해 영상을 찍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저 열심히 일한 아내와 달리 신나게 놀았던 모습을 후회하기 때문에 이 영상을 찍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