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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행’ 한국 여자농구, 세계랭킹 13위로 상승

입력 | 2022-02-22 09:23:00


16회 연속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한국 여자농구의 세계랭킹이 1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22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431.3점으로 13위에 자리했다. 종전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다.

한국은 지난 10~13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FIBA 여자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브라질을 꺾으며 1승 2패를 기록, A조 3위를 차지해 오는 9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1964년 제4회 페루세계선수권대회(현 월드컵)를 시작으로 1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여자농구 세계랭킹 1~4위는 미국, 스페인, 호주, 캐나다로 변동이 없었다.

6위였던 벨기에가 5위로 올라섰고, 프랑스가 5위에서 6위로 밀렸다. 벨기에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2승 1패를 거둬 미국에 이어 D조 2위에 올랐다.

7~10위는 그대로 중국, 일본, 터키, 세르비아 순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