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NSC(National Security Council, 국가안보회의)특별위원회 소속 국가정보원·국방·외교·통일·안보 전문가 및 안보관련 시민단체 대표자 등 250여 명은 22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NSC특별위원회(위원장 백승주)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윤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위원회는 국가정보원·국방·외교·통일 전문가 및 안보 관련 시민단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은 총 250여명에 달한다.
NSC특별위원회는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겠다’는 윤 후보의 공약을 전폭 지지한다”면서 “북한 눈치 보기 이데올로기에 함몰된 문재인 정부의 대북·안보정책을 규탄하고, 굴종적인 안보정책의 종식을 위해 끈질기게 노력할 것을 요청한다”는 건의를 전달했다.
또한 임승찬·강원선·장순협·조삼연 前 국가정보원 간부, 박찬봉 前 평통사무처장, 한용섭 前 국방대 부총장, 양창수 前 대만 대사도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한편 NSC특별위원회는 윤 후보의 국방·안보 분야 공약 준비 및 지지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