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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250명, 윤석열 지지…“굴종적 안보정책 종식”

입력 | 2022-02-22 11:26:00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NSC(National Security Council, 국가안보회의)특별위원회 소속 국가정보원·국방·외교·통일·안보 전문가 및 안보관련 시민단체 대표자 등 250여 명은 22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NSC특별위원회(위원장 백승주)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윤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위원회는 국가정보원·국방·외교·통일 전문가 및 안보 관련 시민단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은 총 250여명에 달한다.

NSC특별위원회는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겠다’는 윤 후보의 공약을 전폭 지지한다”면서 “북한 눈치 보기 이데올로기에 함몰된 문재인 정부의 대북·안보정책을 규탄하고, 굴종적인 안보정책의 종식을 위해 끈질기게 노력할 것을 요청한다”는 건의를 전달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NSC특위 인사로는 백승주 NSC특별위원회 위원장·함흥규 NSC특위 NIS 분과위원장·박신원 NSC특위 육군 분과위원장·박동우 NSC특위 해군 및 해병대 분과위원장·황성진 NSC특위 공군 분과위원장·안찬일 NSC특위 통일 분과위원장·윤여상 NSC특위 NGO 분과위원장·김용실 NSC특위 여성 분과위원장·박권제 NSC특위 산업 분과위원장·윤혁준 NSC특위 국제 분과위원장 겸 기획실장 등이 있다.

또한 임승찬·강원선·장순협·조삼연 前 국가정보원 간부, 박찬봉 前 평통사무처장, 한용섭 前 국방대 부총장, 양창수 前 대만 대사도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한편 NSC특별위원회는 윤 후보의 국방·안보 분야 공약 준비 및 지지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