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강 기능성 유산균 HY7714… 주름 개선-수분량 증가 등 효과 입증 최근 미 FDA 통해 NDI 등재 마쳐 국내외 안전성 입증 기능성 소재… 이너뷰티 실천 위한 최선의 대안
입춘(立春)이 훌쩍 지났지만 겨울바람은 그대로인 요즘 늦겨울 매서운 한파 때문에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피부 고민도 깊어지는 시기다.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과 실내외 온도차, 겨울철 자외선 등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물을 마셔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피부도 잘 먹고 잘 마셔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습은 피부 건강관리의 기본이다. 일반적으로 피부 보습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이나 마스크팩을 이용한다.
최근에는 스스로 건강을 챙기려는 셀프케어족의 증가로 식품을 통해 피부 건강을 관리하는 이들이 늘면서 건강한 피부를 가꾼다는 뜻의 이너뷰티(Inner Beauty)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시장도 매년 성장세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2011년 500억 원에서 2019년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조2000억 원 수준으로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y가 보유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4’는 국내 최초 피부 유산균이다. 건강한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로 hy 보유 5000여 종 균주 중 콜라겐 전구체 생성 효능이 가장 우수하다. 콜라겐 전구체는 콜라겐이 되기 이전 형태로 피부 보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중앙연구소는 자체 스크리닝을 통한 균주 선별에만 3년을 소요했다.
hy가 보유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4’는 국내 최초 피부 유산균이다. 건강한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다. hy 보유 5000여 종 균주 중 콜라겐 전구체 생성 효능이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hy 연구원이 배양된 균주를 확인하고있다. hy 제공
인체 적용시험은 총 110명이 참여해 무작위로 대조군과 시험군을 배정하고 12주간 해당 균주 섭취 후 피부 지표를 측정했다. 시험 결과 HY7714를 섭취한 그룹에게서 △피부주름 개선 △피부탄력 개선 △피부 수분량 증가 △피부 수분 손실량 개선 △피부윤기 개선 총 5가지 항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입증도 마쳤다. 피부 건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통해 NDI 등재도 마쳤다. 해외 판매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이정열 hy중앙연구소장은 “HY7714는 피부와 장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멀티 기능성 소재”라며 “진정한 이너뷰티를 실천하기 위한 최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