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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조원상·신광일, 코로나 확진…3차 접종 돌파감염

입력 | 2022-02-22 14:44:00


밴드 ‘루시’ 멤버 조원상과 신광일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2일 “앞서 신광일은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조원상의 경우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가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임을 확인, 이후 PCR 검사에 임해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원상, 신광일 모두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이다.

미스틱 스토리는 “다른 멤버들은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지속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하며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조원상과 신광일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0만명을 넘기면서 가요계에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그룹 ‘빌리’ 멤버 시윤이 확진됐다. ‘오마이걸’ 효정은 자가진단키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그룹 ‘빅스’ 멤버 겸 래퍼 라비, ‘내일은 국민가수 톱10’ 등 일부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