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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조원상·신광일, 코로나19 확진 “모든 스케줄 중단”

입력 | 2022-02-22 15:09:00

조원상(왼쪽), 신광일/미스틱스토리 © 뉴스1


밴드 루시 멤버 조원상과 신광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입장을 내고 “루시 멤버 조원상과 신광일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미스틱스토리는 “신광일은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했으며, “조원상의 경우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가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임을 확인, 이후 PCR 검사에 임해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원상, 신광일 모두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이라며 “다른 멤버들은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지속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한편 루시는 오는 3월5일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미스틱스토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루시 멤버 조원상과 신광일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앞서 신광일은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조원상의 경우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가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임을 확인, 이후 PCR 검사에 임해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원상, 신광일 모두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지속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하며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조원상과 신광일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