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부산시의 미래세대도 함께 한다.
공사는 22일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ESG가치 실천 △로컬푸드 활용 및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공공급식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부산시 640개 초·중·고교 30여만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학교·가정·직장·외식 등 사회 곳곳에서 실천해 나가자”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협력으로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우수한 농수산식품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