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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원, 불안장애로 활동 중단

입력 | 2022-02-23 04:16:00


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다원이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다원은 현재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하고 있다. 당사는 그간 다원과 상의하해 일정을 소화하면서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해왔지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다원과 상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원은 추후 계획돼 있는 우주소녀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한다.

스타쉽은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다원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별개로 우주소녀 다른 멤버 은서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서는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돌파감염이다. 현재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은서를 제외한 우주소녀 멤버들과 스태프 전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우주소녀는 내달 31일 방송하는 엠넷의 걸그룹 컴백대전 ‘퀸덤2’에 출연한다. 지난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우주소녀는 동화를 연상케 하는 무대 연출과 칼군무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이루리’ ‘언내추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