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SNS 캡처
국가대표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기성용은 “우리 젊었다잉. 얼른와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는 22일 구자철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중동 카타르의 알 코르에서 뛰었던 구자철은 오는 24일 입국할 예정이다.
축구대표팀 구자철-기성용이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오만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2015.1.9/뉴스1
대표팀에서 예전에 나란히 함께 뛰고 있던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기성용과 구자철은 대표적인 단짝이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동메달을 합작했고 이후에도 국가대표팀에서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한편 기성용과 구자철의 맞대결은 이르면 다음달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제주전에서 펼쳐진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