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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새 7만여 명이 늘며 17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7만14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17만1271명, 해외 유입 18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32만9182명(해외유입 2만8554명)이다.
최근 1주일(02.17~02.2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만3132명→10만9823명→10만2210명→10만4814명→9만5362명→9만9573명→17만1452명이다. 하루 평균 11만 90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입원 환자는 382명 늘어 1883명으로 집계됐으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2명 증가한 51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9명 늘어 누적 7607명(치명률 0.33%)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6228명, 2차 접종자 수는 3811명, 3차 접종자 수는 11만2164명이다. 이로써 총 4481만9897명(인구 대비 접종률 87.3%)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총 4431만5903명(인구 대비 접종률 86.4%)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3074만3393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59.9%(60세 이상 87.9%)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