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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브랜드 한곳에… 고객체험형 복합문화 공간

입력 | 2022-02-24 03:00:00

2022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아울렛 부문 / 4년 연속
마리오아울렛




G밸리(옛 구로공단) 복합문화 공간의 개척자인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패션아울렛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홍 회장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마리오아울렛을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홍 회장은 IMF 외환위기 당시 ‘정통 패션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로 황폐해진 서울 구로공단 부지에 대규모 패션 아울렛을 짓겠다는 혁신을 통해 주변 일대를 패션유통단지로 탈바꿈시킨 주역이다.

국내 최초의 패션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3관까지 개장하며 사업 영토를 넓혔다. 이후 홍 회장의 성공을 확인한 경쟁업체들이 주변에 모여들면서 마리오아울렛 일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패션유통 타운으로 발전했다. 멈춰버린 공장지대에 세워졌던 마리오아울렛 주변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 3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상권이 조성됐다.

마리오아울렛은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다룬다는 것이 강점이다. 1관부터 3관까지 있는 세 개의 마리오관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과 여가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나뉘어 있다. 패션 전문관(1관), 레저 전문관(2관), 라이프스타일몰(3관) 등은 600여 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도심 속 문화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