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2021.11.22/뉴스1 © News1
서울대학교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지난 1일자로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초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 석좌교수는 국내·외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석학이나 국제적 명성이 있는 자에게 부여하는 직위로, 반기문 신임 석좌교수를 포함해 총 11명이다. 이들에게는 학술연구 활동 수당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반 신임 석좌교수는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진로지도 및 다양한 자문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