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뉴스1 © News1
가수 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픈’ 소식을 전한다”라며 “이젠 끝이구나 했던 격리 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온 식구를 한 바퀴 돌아 어제부로 저도 확진 판정을 받고 말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래도 아픈 가족들 다 돌보고 마지막 환자가 되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며 “송이랑 외할머니가 먼저 확진되고, 저랑 드림, 소울이가 다녀왔는데 소울이와 함께 양성 확진을 받았다, 다행히 아이들은 짧고 가벼운 감기 증상 정도로 지나갔으니 너무 큰 걱정은 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홀로 생존할 것을 예감한 것인지 드림이는 저리도 해맑은 장난을 치더라”며 “대단하다 너, 축하한다 너”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별은 자녀인 소울, 송이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별의 남편인 하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별과 하하는 지난 2012년 결혼해 2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