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현지 국민 64명의 체류 상황 보고를 듣고 “국민들의 원활한 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부처가)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해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전했다. 현재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선교사 14명 등 총 64명이 체류 중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도 재외국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