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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 보이스피싱 피한 ‘웃픈’ 비결…“통장에 95만원 없어 모면”

입력 | 2022-02-23 17:30:00

가수 류필립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수 류필립이 보이스피싱을 피한 비결(?)에 대해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류필립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느닷없이 날아온 문자 한 통. 신종 보이스피싱이겠지?”라고 아찔한 상황에 관해 설명하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류필립이 이날 오후에 받은 문자메시지의 캡처 사진이 담겼다.

메시지에는 ‘해외 구매로 95만 6000원을 결제했고, 오는 3월 8일 배송 예정’이라며 자신은 해당 금액을 결제한 적이 없음을 간적접으로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백 프로 피싱입니다”, “여기에 전화 걸면 소액결제로 빠져나갈 수 있어요”, “저도 여기 당할 뻔했어요”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이에 류필립은 “감사하다”라고 고마워하면서도 다시 한번 댓글을 통해 “내 통장에 95만 6000원이 없는 게 함정”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가수 류필립은 지난 2018년 17세 연상의 가수 미나와 결혼했으며, 이들 부부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 많은 화제를 낳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