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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말린 ‘지네차’ 마시기 도전…“냄새에 화가 난다”

입력 | 2022-02-24 08:50:00

KBS 2TV ‘갓파더’


‘갓파더’ 배우 최민수가 처음 맛본 지네차 향에 기겁했다.

2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명절을 맞이해 강주은 최민수 부부의 집을 찾은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신민철은 이날 강주은 최민수 부부를 위해 말린 지네를 선물했고, 말린 지네를 볶아 차로 마시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이에 최민수가 지네차 도전 의사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신민철이 지네를 볶아 차를 만들었고, 처음 맡아보는 지네 볶는 냄새에 모두가 테라스로 대피하며 경악했다. 강주은은 “다시 맡고 싶지 않은 냄새다, 굉장히 세더라”라고 말했다. 최민수 역시 “냄새가 별로, 냄새가 화가 난다”라며 강주은, 우혜림과 함께 대피했다.

최민수는 신민철이 정성 들여 만든 지네차를 단번에 들이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강한 냄새에 몸부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