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덤프트럭 3대가 줄줄이 역주행을 하는 모습이 블랙박스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22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친 덤프XX들, 누가 이기나 해보자”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 상황이 담겼다.
신호 대기가 길어지자 그때 뒤에 있던 덤프트럭 3대가 중앙차선을 넘어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
작성자는 “제 뒤에 있던 덤프가 역주행을 하더니 그 뒤로 두 대가 더 따라붙었다”며 “반대편에서 차가 와도 신경을 안 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신고 넣고 민원 넣어도 가운데 봉 하나 안 박아준다”며 “오늘도 제가 할 수 있는 건 신고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면허 정지 시켜야 한다”, “큰 차들은 신호위반, 교통 법규 어기고 난 뒤에 오히려 불법이 당연하다는 듯 큰소리 친다”, “강력 처벌 원한다”, “법대로 사는 게 어렵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