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티 논현 전용 48∼57㎡ 81실 한정판 공급… 법인 비즈니스 영빈관 용도 인기 펜트하우스급 천장고로 개방감… 프라이빗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서울 강남권 일대 주요 호텔들이 줄이어 문을 닫고 있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던 강남 첫 특급호텔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이 지난해 영업을 종료한 데 이어 역삼동 ‘르 메르디앙 서울’, 논현동 ‘글랜드 라이브 강남’, 신사동 ‘더 리센츠 프리미엄 강남’ 등 강남권에 위치한 중대형 호텔들이 연이어 폐업을 결정했다. 여기에 지난달 1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임페리얼 팰리스’ 역시 무기한 휴관에 돌입하면서 강남권에서 수준 높은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은 이제 몇 남지 않게 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해외 및 국내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이 많은 주요 법인에서는 강남권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영빈관’ 목적으로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강남권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우수한 입지적 강점에 특급 호텔 못지않은 컨시어지 서비스와 어메니티, 보안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아스티 논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2-5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48∼57m²의 주거용 오피스텔 81실로 구성된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특히 ‘아스티(ASTY)’ 브랜드의 첫 번째 주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성공 분양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송파구에서 2차 공급도 앞두고 있어 ‘아스티 논현’이 ‘아스티(ASTY)’ 시리즈의 대표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논현동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한정판으로 공급되는 부동산은 프라이빗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어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많이 선호한다”라며 “기업들도 이러한 분위기를 활용해 민감한 비즈니스 미팅이나 접대를 위한 영빈관으로 많이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스티 논현’은 하이엔드 오피스텔답게 단지 곳곳에 특급 호텔 못지않은 하이엔드 설계가 적용된다. 내부는 일반 오피스텔 대비 높은 천장고로 설계돼 펜트하우스급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일부 타입은 2면 창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최상층에는 ‘강남구 논현동’이라는 장소의 물리적 한계를 초월하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파티풀이 조성되며, 라꼬르뉴 오븐이 설치된 아스티의 키친은 홈파티나 비즈니스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요가나 필라테스, 스피닝 등 개인 레슨이 가능한 아스티 짐과 건식 사우나, 마사지 룸, 개인 욕조가 마련된 스파 등은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티 논현’에서 제공하는 신개념 호스피탈리티는 계약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업 특성상 외부 모임이 많은 한 계약자는 “발레파킹과 가정식 딜리버리 등 최고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과 파티풀, 아스티짐, 스파,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 차별화된 어메니티로 매일 호텔에 머무는 듯한 일상이 될 것 같아 계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학동로 168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운영 중이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