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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7% 폭락, 3만5000달러도 깨져

입력 | 2022-02-24 13:25:00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3만4000달러 대로 밀렸다.

비트코인은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70% 폭락한 3만48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3만5000달러 선이 깨졌다.

비트코인 3만5000달러 선이 깨진 것은 지난 1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시황 - 업비트 갈무리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3만7000달러 선에 머물고 있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이 개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급락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수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우크라에 대한 전면 침공을 개시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58% 급락한 430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