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24일(현지시간) “전쟁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간청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지 키슬리츠야 대사는 이날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작전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전쟁을 막는 것은 단체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키슬리츠야 대사는 현재 이사회의 회동을 맡고 있는 바실리 네벤치아 유엔대사에 “푸틴에게 전화를 걸어 (세르게이 외무장관) 라브로프에게 공격 중단 지시를 내리라 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