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뮤지컬 ‘싯다르타’
출가, 고행,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
출가, 고행,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
뮤지컬 ‘싯다르타’ 신유, 박시원, 박시환
싯다르타는 시종인 찬나와 궁을 빠져나와 농경제가 한창인 농부들 사이에서 한 가난한 백성과의 대화를 통해 늙고 병듦과 죽음을 대한 깊은 생각에 잠긴다. 왕위 계승이 가까울수록 가슴 깊은 고심이 함께 자란 싯다르타는 가족과 왕궁을 뒤로한 채 깨달음을 위해 출가를 결심한다.
네 번째 시즌인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곡들이 추가되어 싯다르타 내면의 고독과 갈등을 더 강하게 드러낸다. 신유, 박시원, 박시환이 카필라국 태자의 삶을 버리고 고행 속에서 스스로 깨달은 고타마 싯다르타 역을 연기한다.
뮤지컬 ‘프리다’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찬란했던 삶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찬란했던 삶
뮤지컬 ‘프리다’ 최정원, 김소향
최정원과 김소향이 불꽃처럼 화려하고 열정적인 프리다를 연기하며, 고통 속에서도 외친 삶에 대한 환희를 통해 관객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3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
뮤지컬 ‘또!오해영’
사랑에 빠지는 순간, 소리와 빛 더한 무대
사랑에 빠지는 순간, 소리와 빛 더한 무대
뮤지컬 ‘또!오해영’ 손호영, 레이나
이번 공연은 폴리 아티스트인 도경이 소리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등 해영과 도경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에 따라 다양한 소리들을 들려준다. 또한 그 소리에 빛을 더해 관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손호영, 장동우, 재윤(SF9), 레이나, 양서윤, 길하은 등이 함께한다.
3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1관에서 공연.
뮤지컬 ‘디아길레프’
세 개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특별한 공연
세 개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특별한 공연
뮤지컬 ‘디아길레프’ 김종구, 박민성, 조성윤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를 대표하는 세 명의 인물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의 이야기를 각각 무대화 해 스토리를 이어 나간다. 불멸의 제작자 디아길레프는 김종구, 박민성, 조성윤이 연기한다.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 역은 권기중과 정민찬이 맡았다. 현대 음악의 차르라 불리는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역으로 최호승과 김지훈이 무대에 선다.
5월 1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
뮤지컬 ‘스메르쟈코프’
시공간을 넘나드는 긴 여행과 깨달음
시공간을 넘나드는 긴 여행과 깨달음
뮤지컬 ‘스메르쟈코프’
아버지라 여겨지는 표도르를 살해한 후, 며칠간의 긴 발작을 시작한 스메르쟈코프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 속에서 긴 여행을 시작한다. 수많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꿈인지 사실인지 모를 만남을 이어가면서 하나씩 깨달음을 얻어가는 스메르쟈코프의 모습에서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다중성을 엿볼 수 있다.
2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대학로자유극장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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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싯다르타’
R석 11만원 상당 10명(5쌍)
뮤지컬 ‘프리다’
S석 7만원 상당 10명(5쌍)
뮤지컬 ‘또! 오해영’
R석 6만6천원 상당 10명(5쌍)
뮤지컬 ‘디아길레프’
R석 6만6천원 상당 10명(5쌍)
뮤지컬 ‘스메르쟈코프’
일반석 6만원 상당 10명(5쌍)
글/이민희(문화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