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고기, 회, 쌀… 이마트 클럽 가입하면 혜택이 펑펑!
이마트 성수점 델리매장에서 고객이 키친델리 클럽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이마트가 고객의 세분회된 니즈에 맞춘 오프라인 멤버십을 런칭, 고객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대형마트 멤버십 제도가 전체 구매 금액에 연동되어 단순히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마트는 고객이 개개인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에 ‘오프라인 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마트는 아이와 엄마를 위한 ‘맘키즈 클럽’을 시작으로, 20년 4월에 육식 인구를 위한‘미트 클럽’과 이제는 대세로 성장한 ‘피코크’를 대표하는 ‘피코크 클럽’을 런칭했다.
와인 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마트 월계점 와인 매장.
■ 고객의 취향을 존중한다!
맞춤형으로 혜택 주는 오프라인 멤버십
맞춤형으로 혜택 주는 오프라인 멤버십
과거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오면 신선식품,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 카트마다 고객이 싣는 상품들이 비슷비슷했다. 하지만, 국민총소득이 지속 증가하고, 1-2인 가구 비중이 늘면서 식생활도 다양해지고, 개인의 세분화된 ‘취향’이 더욱 존중 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의 니즈를 선도하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앞장서며, ‘오프라인 멤버십’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다.
특히, 이마트는 21년-22년 이마트 즉석조리 식품 코너인 ‘키친델리’ 육성 전략을 수립, 초밥 등 인기 카테고리 상품성 강화 및 키친델리클럽 연동을 통해 고객 혜택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까지 광어, 연어, 초새우 등 대중적이고 익숙한 초밥을 중점 판매했다면, 이제는 고급 어종을 활용한 초밥, 숙성 초밥, 시즌 초밥 등 다양한 프리미엄 초밥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작년 2~4월에는 참숭어 초밥을, 5~9월에는 농어 초밥 등을 기획해 판매했으며, 10월에는 문어 초밥을 판매한 후 11월에는 제철을 맞은 국내산 전복, 새조개, 키조개 등을 활용한 조개 초밥을 선보였다.
좋은 품질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의 재방문을 이끌고 있는 키친델리 클럽은 20년 10월 런칭 후 21년 누적 가입자수 30만명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마트 키친델리클럽 앱.
키친델리클럽 이외에도, 이마트는 신선식품 중 고객들이 가장 자주 구매하는, 그래서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큰 ‘미트 클럽’과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피코크 클럽’을 런칭했다.
실제로 2021년 기준 육류는 그로서리MD 중에서 고객이 한번에 구매하는 금액이 가장 높은 품목으로, 특히, 코로나19로 내식이 장기화되며 더욱 수요가 증가한 상품이다.
이마트 성수점 수산 매장에서 고객이 산지회 클럽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 사용은 간편하게,
스탬프 모을수록 할인 혜택은 크게
스탬프 모을수록 할인 혜택은 크게
‘키친델리 클럽’, ‘미트 클럽’, ‘산지회 클럽’ 등 이마트 클럽은 이마트앱을 기반으로 운영해 가입부터 혜택 활용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앱 첫 화면에서 각 클럽에 가입할 수 있으며, 쇼핑 후 결제 시 앱 내 포인트카드 바코드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조건에 맞는 할인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할인쿠폰은 각 클럽 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후 쿠폰함에서 ‘쿠폰 자동적용’을 설정하면 된다.
이마트는 체계적인 전용 멤버십을 통해 이마트 매장을 다시 방문할 재구매 유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우수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는 고객의 다양한 구매 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전용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맞춤형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