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부대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처음으로 1000명 선을 넘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013명이다. 군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하루 최다 확진 건수는 전날 기록한 921명이었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육군이 587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군 37명을 비롯해 해병대 36명, 공군 253명, 국방부 직할부대 82명, 합동참모본부 7명, 한미연합사령부 1명, 국방부 10명이다.
군 내 관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3880명에서 4286명으로 증가해 4000명 선을 초과했다.
군 누적 확진자는 전날 1만4943명에서 1만5950명으로 늘어 처음으로 1만5000명 선을 넘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