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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하루 확진 첫 1000명 초과…환자 4000명 돌파

입력 | 2022-02-25 14:20:00


전국 군부대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처음으로 1000명 선을 넘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013명이다. 군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하루 최다 확진 건수는 전날 기록한 921명이었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육군이 587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군 37명을 비롯해 해병대 36명, 공군 253명, 국방부 직할부대 82명, 합동참모본부 7명, 한미연합사령부 1명, 국방부 10명이다.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부대는 육군 4개 부대, 공군 2개 부대다.

군 내 관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3880명에서 4286명으로 증가해 4000명 선을 초과했다.

군 누적 확진자는 전날 1만4943명에서 1만5950명으로 늘어 처음으로 1만5000명 선을 넘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