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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창모, 앨범커버 도용에 “어이없어서 웃음만”

입력 | 2022-02-25 15:54:00


래퍼 창모가 앨범 커버 도용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25일 창모는 인스타그램에 “그가 내 예술작품을 훔쳐갔어, 뭐야.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더 보이보이 웨스트 코스트(The Boyboy West Coast)’의 ‘왓에버 유 원트(Whatever You Want)’의 앨범 커버가 올라왔는데 이는 창모가 지난해 11월 11일 공개한 ‘언더그라운드 락스타(Undergroudn Rockstar)’의 앨범 커버와 동일함을 알 수 있다.

‘더 보이보이 웨스트 코스트’는 인스타그램에 “이건 그냥 사진 예술적 컨셉 참고를 위한 것이다”고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11월 19일 발매한 해당곡은 대부분의 스트리밍 사이트에 동일한 사진으로 올라 간 것을 참고할 수 있다.

현재 ‘더 보이보이 웨스트 코스트’의 인스타그램에는 “도용범”, “이러라고 만들어진 앨범커버가 아니다”라며 분노하는 누리꾼들을 볼 수 있다.

한편, 창모는 “진짜 얼마 안남았다. 만감이 교차한다”며 “나도 만기전역해서 누군가를 놀리고 싶다”고 말하며 곧 해야되는 입대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창모는 1994년생으로 28살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