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6일 홍대 상상마당을 찾아 20·30세대 지지 호소에 나선다. 오전에는 인천·서울 등 전략지 요충지로 꼽히는 수도권을 훑을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젊음의 상징’인 KT&G상상마당 홍대에서 거리유세를 펼친다. 앞서 이준석 대표와 홍준표도 지난 22일 홍대 상상마당을 찾아 윤 후보 지지 호소에 나선 바 있다. 청년 100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세상이 바뀌려면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 정권이 바뀌려면 2번 후보를 찍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윤 후보는 서울 은평구 응암역 3번 출구 앞에서 거리유세로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거리유세를 이어간다. 윤 후보는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앞에서 ‘더나은 교육, 더 좋은 문화, 행복1번지 양천만들기’를 메시지로 양천구 유세를 할 계획이다.
이후 서울 구로구 홈플러스 신도림점 앞에서 구로구 유세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그간 후보가 강조해온 AI·빅데이터 등을 통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대한 메시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재향경우회를 방문해 민생치안을 위해 봉사한 경우인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달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