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출신 한 소녀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군대를 철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26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온라인 매체 ‘오보즈레바텔’은 우크라이나의 한 소녀가 촬영한 영상과 관련한 기사를 보도했다.
영상에서 금발 머리에 푸른 눈을 가진 우크라이나 소녀는 카메라 렌즈를 또렷하게 응시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아이들이 당신에게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하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동부와 북부, 남부 등을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내 다수의 군사시설이 파괴되고 우크라이나인 200여 명이 사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