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러시아군의 대부분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중심가 약 30㎞ 앞까지 진격했다고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공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어 러시아 공군 효율성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또 “우크라이나 군대는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강력한 반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사흘째로, 현재 벨라루스, 크림반도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남북 3면을 포위하면서 키예프로 진격해 들어오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