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남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바실키프를 타격해 유류 터미널(oil terminal)에 불길에 휩싸였다고 바실키프 시장이 온라인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탈리아 발라시노비치 시장은 “적은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CNN은 키예프의 밤 하늘을 밝힌 두 차례의 대형 폭발이 27일 이른 새벽에 있었고, 이는 바실키프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