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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코로나19 환자 5000명 육박…843명 추가 확진

입력 | 2022-02-27 15:27:00


전국 군부대에서 하루 만에 84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내 격리 중인 환자 수는 5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843명이다. 추가 확진자 수는 전날 944명에서 101명 줄었다.

각 군별 확진자는 육군 490명, 해군 107명, 공군 102명, 해병 85명, 국방부 직할부대 46명, 합동참모본부 1명, 국방부 12명이다.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부대는 육군 4개 부대, 해군 2개 부대, 해병대 1개 부대다.

이로써 군 내 관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4591명에서 4949명으로 증가해 5000명 선에 다가섰다. 군 누적 확진자는 전날 1만6894명에서 1만7736명으로 늘어 처음으로 1만7000명 선을 넘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