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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갈 길 먼 전문 CEO…허니제이 “내 눈에도 문제점 보여”

입력 | 2022-02-27 17:53:00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김병현이 초보 사장 면모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청담동 버거집 사장 김병현이 빵 공장 견학에 나섰다.

김병현과 이재영은 빵 공장에 갔다. 김병현은 걱정하는 이재영에게 “나만 믿어라. 알아서 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김병현은 빵 거래를 시작하고 나서 한 번도 공장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정호영은 직접 공장에 가보는 게 일반적이라고 했다. 빵 공장 사장을 만난 이재영은 빵의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김병현은 졸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빵 공장을 둘러봤다. 이재영은 자기가 쓰던 레시피를 가져와서 이렇게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재영의 레시피로 샘플 빵이 완성됐다. 전현무가 버거 번으로 쓰이는 ‘브리오슈’가 뭐냐고 김병현에게 물어봤다. 김병현은 답하지 못하고 멋쩍게 웃었다. 이후 샘플 빵을 맛보면서 공장 사장과 협상에 나섰지만, 이재영도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일 정도였다. 허니제이는 “제가 잘 모르는데도 문제점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