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군 사망과 부상이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사상자의 규모는 확인하지 않았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의 이고리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국영TV에 나와 “러시아 군인들이 특별 군사작전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며 용기와 영웅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우리 전우들 중에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지만 구체적인 사상 규모는 확인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민간인 수 십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 십만명이 피난길에 올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