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규탄 결의안 표결 중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Newsis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긴급특별총회가 28일(이하 현지시각) 소집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의 전날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15개국 중 찬성 11표로 긴급특별총회 소집 결의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유엔은 다음날 긴급특별총회를 열 예정이다.
긴급특별총회는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에 따른 안보리 기능 마비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 방식으로, 안보리 9개 이사국 이상 찬성이나 유엔 회원국 과반수의 요청에 따라 소집된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