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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3만9626명…‘역대 최다’ 114명 사망

입력 | 2022-02-28 09:34: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3566명 발생해 사흘째 16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27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2.27/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962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13만4456명이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770일 만에 300만명선을 돌파했다. 누적 확진자는 이달 6일 100만명이 되기까지 748일(2년 18일)이 걸렸다.

하지만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으로 200만명(이달 21일)이 되기까지 15일, 300만명까지는 7일로 간격이 단축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만9626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은 13만9466명, 해외유입은 160명이다.

특히 사망자는 114명 늘어 누적 8058명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 기록으로는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2020년 2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715명으로 전날 663명보다 52명 증가했다. 46일 만에 700명선으로 올라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