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9626명 발생했다.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인해 이날 신규 확진자는 5일째 이어지던 16만~17만 명 선보다 소폭 감소했다. 사망자는 114명 늘었으며 이는 일일 사망 기록으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 누적 확진자는 313만4456명으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770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2022.2.28/뉴스1 ⓒNews1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962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로 누적 확진자는 300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3만9466명, 해외유입은 160명으로 총 13만96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313만445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14명 늘어 누적 8058명(치명률 0.26%)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 기록으로는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2020년 2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9만9568명→17만1451명→17만7명→16만5889명→16만6202명→16만3565명→13만9626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만7911명, 부산 1만2615명, 대구 5825명, 인천 1만740명, 광주 4153명, 대전 3683명, 울산 2485명, 세종 834명, 경기 3만7258명, 강원 3315명, 충북 3046명, 충남 5078명, 전북 4066명, 전남 3318명, 경북 4935명, 경남 8398명, 제주 1806명 등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중국 10명, 아시아(중국 외) 102명, 유럽 21명, 아메리카 23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2명 등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결과 이틀 전인 26일 0시 기준 해외유입 9755명, 국내 감염 3만5216명으로 총 4만4971명으로 집계됐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