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양산 유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양산 이마트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지지자를 향해 연설을 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8일 기초연금을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의 70%에게 월 30만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노후빈곤을 해결하기 부족한 수준이어서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부부가 함께 기초연금 대상자인 경우 20%를 삭감해 지급하는 부부감액 제도를 폐지하고,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노령연금 감액제도 및 어르신 소득 보장 확대를 조정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캡처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