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앞으로 24시간이 우크라에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에서 “우크라 전역에서 (러시아와)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24시간이 우크라에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영국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존슨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다.
양국 정상은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기로 했다.
러시아가 지난 24일 우크라에 대한 침공을 개시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한국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러시아와 우크라 대표단은 우크라-벨라루스 국경 인근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