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일 “북한이 모라토리움(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유예)을 깨는건 시간문제”라며 “강력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힘을 통한 평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 노동신문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시험을 했으며 한반도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 “이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유엔결의 1718호와 1874호 위반”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유엔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북한의 도발을 온 국민과 함께 강력 규탄한다”라며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도발로 부르지도 못하고 이재명 후보는 ‘이거는 원래 일상’이라는 말까지 했다”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