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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3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입력 | 2022-02-28 12:01:00

임금·고용안정·워라밸 등 근무 여건 우수 평가
중소기업 지원 우대·재정 지원·금융 혜택 등 부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전경


일동제약그룹은 건강기능식품 사업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2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신용평가등급 및 고용유지율이 높고 3년 이내 산재 사망 발생이 없는 기업을 말한다. 임금과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등이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회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평가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임금과 고용안정, 워라밸 등이 우수한 점수를 얻어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청년 채용 확대와 고용 안정 유지, 정시 출퇴근 및 유연 근무 장려, 탄력적인 휴가제도 운영 등을 통해 근로 여건을 향상한 점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구성원 만족과 행복은 회사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좋은 일터로 가꾸기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회사는 정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대를 받게 된다. 여기에 재정 지원과 금융 혜택 등의 이점도 주어진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 계열사로 분할해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유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