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부터 한 달간 K-메타월드 ‘독도 미디어관’ 운영 독도 관련 30개 콘텐츠 24시간 공개
K-메타월드는 가상공간에서 한국문화를 즐기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아리랑TV는 소개했다. 2D와 3D를 이용해 양방향소통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독립형 방송 채널을 이용자가 직접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결합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한다. 모바일 앱인 ‘레디플레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독도 미디어관에서는 메타버스 공간에 설치된 3개의 스크린을 통해 동시에 서비스되는 3채널 동시방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한 삼일절 기념행사 생중계와 독도관련 영상 30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영상 콘텐츠는 독도 미디어관 가상공간에서 24시간 즐길 수 있다.
한편 아리랑TV는 지난해 정부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프로젝트그룹(PG) 지원 활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기존 방송 이벤트가 가상공간에서 가능하도록 초저지연 메타버스방송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